2013. 6. 5. 15:41
좋은글 향기나는 글
올 봄에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서울의 어디를 보여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양재천이 생각이 나서 스타렉스로 7명이 가보았습니다.
정말 천의 물이 깨끗하고 1급수같아요~^^ 물고기들도 많이 보였습니다.
더 좋았던 것은 벗꽃의 향연이었습니다. 이렇게 멋지게 폈구나 진해의 군항제도 부럽지 않구나하면서 크게 감탄을 했습니다. 외국인(멕시코와 러시아인)들도 아주 좋아했어요^^
참 서울은 볼거리도 많고 놀 곳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한강고수부지를 갈까 하다가 양재천에 왔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.
옆에 타워팰리스(부의 상징)가 시카고의 높은 건물을 보듯이 우리나라도 이런 건물이 있구나 하면서 자랑거리라고도 생각이 들더라고요~~~
요새 좀 더워지기 시작했는데 살인진드기가 극성이기는 하지만 가족들과 강아지가 총출동하여 산책하며 더운 저녁을 보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.
자전거를 타고 돌아도 좋겠죠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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